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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균 상임이사 당선 |
ⓒ N군위신문 |
군위농협 권혁균 상임이사가 지난달 열린 상임이사 선거에서 3선의 당선 영예를 안았다.
군위농협은 지난 3월 23일 오전 11시 농협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최형준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거에 단독 출마한 권혁균 후보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군위농협 상임이사 선거는 지난 3월 8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수)를 소집하고 정관 제102조에 의거 선거일정을 공고하였으며 같은달 13일부터 14일까지 후보접수를 받은 후 23일 대의원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권혁균 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5월 12일 군위농협에 입사하여 효령농협과 우보농협에서 근무했고 이어 2012년 12월 31일까지 군위농협에서 근무했다.
특히 군위농협에서 신용상무 6년, 소보지점과 고로지점에서 각각 2년간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농협 경영자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권 상임이사 당선자는 34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징계를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1983년 생활물자 담당하면서 성장률 부문 전국 1등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정 적용과 강력한 사업추진력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며 더불어 농협사업은 아무리 좋은 명분이 있어도 조합원과 고객의 협조가 없으면 사업을 성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권 상임이사 당선자는 평소 고객과 조합원들의 요구를 성실히 이행하고 배려와 성김을 통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군위농협의 생활좌우명을 ‘항상 밝은 얼굴로 인사하기’로 정하고 실천해 왔다.
그는 “내가 한 번 웃는 웃음을 통해 상대방에게 더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는다”면서 친절을 몸소 실천하며 더불어 직원들의 친절봉사교육에도 신경 썼다.
권혁균 상임이사 당선자는 “군위 출신으로 많은 선후배와의 관계와 함께 34년 농협 근무경험, 사회활동을 통한 인적유대관계가 농협사업과 군위지역의 정서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어떤 자리 어떤 모습이든 신의와 도리를 벗어나는 모습 없이 군위농협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혁균 상임이사 당선자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랑스러운 점도 있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먼저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본점 주유소와 농민들을 위한 농자재 백화점을 신설했다.
그리고 공판장 개장과 민속 LPC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장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며 무엇보다 군위농협 신용사업을 광역화함으로써 상호금융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부임해서 4년간 후퇴 없이 성장하는 탄탄한 손익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작년에는 군위농협 창립이후 17억 6백만원이라는 최고의 손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비교해도 상위그룹의 경영성과다.
권 상임이사 당선자는 “이제 시작이다. 어찌 보면 지금은 과도기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군위농협은 조직개혁, 자산증식, 사업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하는 진화를 거듭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군위농협의 경영책임은 막중하다. 검증되지 않은 무사안주식의 마인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며 “상임이사란 자리는 경륜이 있고 의욕적이며 검증된 자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위농협을 앞서가는 선진 농협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어 군위농협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위농협은 권혁균 상임이사 부임 후 단 한 번도 금융사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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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농협 임시총회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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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목표>
조합원이 만족하고 복지 농협건설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책임경영을 실시하며 핵심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신용·경제의 새로운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중간 책임자를 육성하고 미래 지향적 신성장동력 사업 개발 및 정비한다.
△신용사업에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정정직 수익률이 기대되는 중도금 대출 및 이와 연계된 저원가성 예금 비중을 높여 예대마진율을 극대화한다.
△경제사업은 판매·유통사업 특히 2016년 개장한 공판장을 법정공판장의 위용에 걸맞게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작물을 판매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결집력 및 유대력을 강화한다.
또 농자재 백화점에 경쟁력 있는 전문직원을 채용하여 상품지식 및 설비에도 능숙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력육성을 할 계획이다.
△지도사업은 농촌의 전도유망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그 학생이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농협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계획>
△조직력 강화 및 실력배양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으로 금융기관간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혼잡한 금융시장에서 앞서가는 금융마케팅 능력 배양을 중점 추진키로 한다.
금융사업이 군위농협의 발전에 근간이 되어 2018년 상호금융대출 3천억 원을 달성하고 이미 금년 3천억 원을 달성한 예수금도 4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서 여신사업이 바탕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직원들의 소양 및 실력 배양을 위해 연수원 교육, 외부위탁교육, 사이버교육을 적극 추진키로 한다.
이에 자발적 참여로 직장분위기를 ‘신나게! 즐겁게!’로 조성하고 사업 부문별 정기적 모임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업소별 성과급제로 정확하고 경쟁력 있는 팀워크를 강화한다.
또 연공서열이 아닌 철저하게 능력위주로 승진시키며 우수직원에게 포상금 및 포상휴가를 실시키로 한다.
△임원 및 조합원에 봉사
먼저 각 지역 임원과 작목반원 간 정보 교류 및 친목도모를 겸한 연찬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단위로 대의원 및 조합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협사업의 이해와 결집력을 강화하며 타 농협의 우수농업인 초청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조합원 농협 방문의 날을 운영키로 한다.
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조합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결하고 전후반기 지역별 조합원 초청사업설명회,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실시로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자녀들의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조기에 고취시키기로 한다.
<사업을 통한 조합원 및 조합원의 이익 증대>
△수신
매주 1회 고객관리의 날을 지정하여 직원별 담당고객 전화 및 문자, 정보제공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타 금융기관으로 고객이탈을 사전에 예방한다.
△보험, 카드
전국 보험 우수 추진사무소를 벤치마킹하며 보험세일즈왕 초청 영업교육을 실시하며 보험계약유지율 향상과 실효 해지율을 감축해 나가며 우수회원관리 강화로 고객 충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카드는 자투리 여신으로 잘 운영하면 영업적인 시너지 효과가 다양하므로 적극 추진하며 가맹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센터 역할 제고와 휴면계좌 활성화 유도, 대도시 유학 간 자녀에게 용돈보다는 카드발급 유도, E-금융사용 및 활성화로 여유 있는 창구응대로 질 높은 고객맞이, CRM을 활용한 전속고객 확대 및 이탈을 예방키로 한다.
△여신
여신사업은 군위농협 손익의 약 6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손익의 근간으로 2012년 예대비율 52%→2014년 61.5%→2016년말 75%→2018년도 말까지 85%이상을 달성하며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채권관리 전담요원 능력배양으로 현재 0.76%의 채권 부실율을 0.2%대로 유지되도록 부실채권 진입을 사전 차단하며 상호금융리스크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하여 선진 금융관리 체제가 정착되도록 하고 대손상각 및 부실채권 매각으로 경영안전성을 확립키로 한다.
△구매사업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우수 품질의 유기질(퇴비) 수급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시비기술 보급을 확대한다.
또 취급 품목 확대 및 연합구매 활성화로 구매방식에서 주문배달 정착으로 가가호호 배달서비스를 강화하며 본점 중심의 일괄 구매 계약을 통한 농자재 가격 인하 및 우수 농자재를 공급하고 농자재백화점의 설비지식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여 원예시설농가 및 FT시 자재공급에 한 발 앞서가는 인력을 관리하며 부계지점 주유소를 신실키로 한다.
△판매사업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농협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선진농가의 생산력을 강화하며 정부 유통정책 변화에 연계한 경쟁력 있는 농협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
또 GAP농산물유통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작목반 출하조직을 점진적 GAP 핵심조직으로 육성한다.
△교육지원사업
먼저 영농지도는 농업인 실익증대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조합원 간 각종 친목모임 등으로 결속력을 강화하고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여 농협사업의 극대화를 유도해 나간다.
또 경제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와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한다.
그리고 교육은 조합원이 주인의식과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홍보는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지역매체를 이용해, 홍보하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 사회적 공헌활동을 집중 홍보한다.
<조직 및 경영관리>
△조직육성
업적평가, 경영평가 내실화를 통해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서 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서 효율적인 자금지원과 농업인에 대한 실익지원사업을 다양화함으로써 농협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킨다.
또 현실에 맞는 조합원 제도개선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용고배당을 중심으로 배당체계를 확립하며 농업실직사업 중심의 사업 비중을 확대한다.
△경영관리
지속적인 건전결산과 체계적인 경영관리로 안정적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관리제도 개선 및 운영을 높여나가며 성과급제 등 능력과 실적에 상응하는 급여와 인사관리를 실시한다.
또 사고예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내부조직망을 강화한다.
<신성장 동력사업 재정비>
보험사업의 방카슈랑스체제로 변경된다는 당초 계획이 2017년부터 5년간 유예되었으나 보험상품의 부가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손익에 기여하는 비중이 많이 축소되었다.
또 신용사업도 계속되는 농산물 시세 하락으로 예수금 지원이 실질적인 증가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특별히 경기 부양할 수 있는 요인이 없는 농촌경제의 특성상 투자의 요인이 없어서 대출금 증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용, 보험 부진한 요인을 타파하기 위해서 3년 전부터 추진해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금융시장을 군위에 한정하기 보다는 광역화해서 단기성 중도금대출 등으로 지원해 자금을 유치하는 부가가치성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
현재까지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는 군위농협의 손익의 근간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6년 개장한 공판장도 첫해의 부진요인을 분석해서 군위농산물의 출하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자재백화점도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경력사원을 채용하여 조합에 필요한 자재를 구비하고 시설하우스 설비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농약사업장도 도로변으로 이전해서 조합원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함으로 해서 이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노후화된 서부지점을 신축하여 마트사업을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팔공산터널 개통과 통합공항이 부계 인근으로 이전대상지가 선정됨에 따라 건설에 필요한 유류를 원만히 지원하고 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유동인구의 주유 욕구를 충족함으로써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리를 도모하고 나아가서 유류판매 실적도 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민속LPC와의 협약을 통해 예금 및 대출금이 증대되고 있는 중이며, 추후에도 지역내 우수 업체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저원가성예금 및 대출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