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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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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 정서·행동 발달 분야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와 연계하여 주 1회(매주 목요일, 14:00~16:00) 난타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궁핍 및 지역적 거리 등의 어려움으로 난타수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적 안정과 취미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난타 수업은 효령초등학교 4~6학년 전원(총 28명)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강당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장단에 맞춰 가죽으로 만든 북을 두드려 에너지를 발산하고, 우리 가락의 장단을 배우고 또래 상호간의 친밀함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수업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 장단에 맞춰서 북을 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우리 민속음악에 다양한 가락이 있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군위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번 난타 프로그램처럼 우리 지역내 많은 자원들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