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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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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 발행인은 이번 4.12 군위군의회의원 재·보궐선거(가선거구 군위읍, 소보·효령면)에서 자유한국당 김휘찬 당선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김휘찬 당선자는 앞서 진정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섬기려는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한발더 다가가기 위해 군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섰다고 본지 발행인(사공화열)과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군위신문은 김휘찬 군의원 당선자에게 당선소감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 구상을 들어 봤다.
■ 먼저 군민들에게 인사를 부탁합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적극적 지지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군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들려온 현장의 군민들의 따가운 목소리를 가슴에 새겨 군민과 함께 하나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내건 공약사항을 군민과의 약속으로 알고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어 군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 면에서 차별이 없도록 노력하여 항상 땀 흘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군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군민들과 손잡고 군민이 원하는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당선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투표 군의원에 당선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국회의원 당선자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함께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신 두분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함께 군위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주길 바랍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승리는 위대한 승리입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 같은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선의 기쁨에 앞서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 된 군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열린 의정으로 다함께 군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며 사랑과 포용의 지도력으로 새로운 군위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군민들에게 약속한 주요내용은.
= 군의원 혼자선 추진한다고 되는 일은 없습니다.
군수와 동료 군의원 그리고 도의원과 우선 협의해야 되고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남은 임기가 1년입니다.
다년간 농협 근무 경력과 사회활동 등을 바탕으로 통합과 화합의 차별 없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군위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소통과 화합하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특히 팔공산 시대 新경북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위를 희망이 넘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군위 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군정을 살피며 주민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등 의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에 살맛나고 희망찬 활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을 쏟고 사통팔달과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하시키며 쾌적한 녹색단지를 조성하여 머물고 싶은 군위, 다시 찾고 싶은 군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미래 농업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 경영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며 자연과 친화하는 우수농산물의 고품질 브랜드 확대와 기업형 농촌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확대하여 모두가 부자농촌의 꿈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 축제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쟁력이 높은 문화콘텐츠가 포함된 축제를 발굴 군위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 선거(경선) 기간 동안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 재·보궐선거라서 인지 몰라도 정책선거가 아닌 상대방 흠집내기 등 선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에 많은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진실한 마음을 믿어주신 여러분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 상대방 경선 예비후보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
= 자유한국당 공천경선에 함께 참여한 김화섭, 김교묵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위를 사랑하는 두 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제가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이다.
■ 지난 선거와 K-2대구공합공항이전 유치 등으로 민심이 갈라졌습니다. 이를 봉합 할 방법은.
= 3년 전 지방선거와 최근 K-2대구통합공항이전유치 등으로 군민 여러분들 사이에 반목과 대화 단절됨은 물론 이로 인해 주민들의 많은 여러 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간 세대간, 계층 간의 갈등을 빨리 해소하고 상호 불신보다는 서로 신뢰를 통해 화합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 모두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니편, 내편’이라는 의식을 바꾸고 모두가 우리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봅니다.
■ 내년 지방선거에 진로는.
= 아직 생각 해 보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야망은 잊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항간의 지역주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군수냐, 도의원이냐, 하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있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많은 군민들이 성원을 보내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끝으로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한 말씀.
= 군민여러분께서 저를 군의원으로 뽑아 주신데 대해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다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따라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큰 일꾼, 버팀목으로 충실한 신부름 꾼, 참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