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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경북도, 군위중 청소년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

admin 기자 입력 2017.04.21 21:35 수정 2017.04.21 09:35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중심 현장 교육

경상북도는 4월21일 군위군 군위중학교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겸해 가진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N군위신문

학교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살펴보면 74%가 운동장과 복도(계단, 출입문 포함)에서 발생하고, 사람 또는 물체와의 충돌이 46%로 가장 높으며, 넘어짐이 2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4월중에는 휴식시간 이외에도 체육시간, 일반수업, 등·하교 중에도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N군위신문

경북도는 도민 참여 중심의 안전의식 개선과 인명피해 저감 등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세대별 찾아가는 Safe-up교육(100회, 10,000명)을 실시 중에 있다.

그 결과,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3등급으로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학교주변의 안전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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