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를 장애이해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하였으며, 1~2학년은 ‘소중한 너’라는 주제로 사행시 짓기를, 3~6학년은 시 또는 방송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각 학급별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제19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홍보 안내장(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안내)’을 발송하였으며, 4월 19일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없애고자 했다.

장애이해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헤아릴 수 있었고, 그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