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21일 실시한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 과학탐구 군예선대회에서 4개 종목(융합과학, 기계공학, 과학토론, 항공우주)을 모두 석권했다.

이날 기계공학은 이성민(6학년)·노원겸(5학년)학생이, 항공우주는 김건호(4학년)·백다은(4학년) 학생이, 융합과학은 이소영(6학년)·안예미(6학년)·방은현(6학년)학생이, 과학 토론은 이상민(5학년)·이원겸(5학년)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군대표로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아쉽게 1등은 하지 못했으나 박예찬(5학년), 이서율(5학년) 학생과 배은채(5학년), 최은주(5학년) 학생은 기계공학과 과학토론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원겸 학생은 “긴장은 많이 하였지만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원환 지도교사는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도대회 또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가영 교장은 출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작은 군(郡)에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