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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군위고 ‘제 7회 교내 시 낭송 대회’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17.04.27 10:47 수정 2017.04.27 10:47

군위고등학교(교장 조건호)에서는 지난 21일 제7회 교내 시 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1차 예선에서 38팀(76명)이 참가하였고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팀이 본선 경연에 참가했다.
ⓒ N군위신문

2학년 2반 서소영과 2학년 4반 권나은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조건호 교장선생의 개회사,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 초대회장 김봉임 선생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와 2부 사이에 1학년 2반 김지연 외 6명의 여학생들의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오카리나가 어우러진 ‘얼마나 좋을까(이수영)’ 합주 축하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12팀의 시 낭송 후에는 군위고 실용음악동아리 ‘뮤라클’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 초대회장 김봉임 선생의 심사평과 심사 결과가 나왔다. 심사 결과 3학년 2반 엄정우 학생과 허가영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N군위신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엄정우 학생은 “시 낭송을 통해 언어의 아름다움을 깨달았고 나아가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 초대회장 김봉임 선생은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내용이 깊이를 더해 가고 있으며, 장차 전국 시 낭송 대회에서도 수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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