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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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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업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토양과 기후변화에 맞춰 소득이 보장되는 작물을 개발하는 등 군위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행복한 농촌 생활을 지원하고 고품질 과수생산 핵심기술을 보급하여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반산업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군위를 6차산업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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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앤위 로고 |
ⓒ N군위신문 |
▣ 명품브랜드 골드앤위(Gold&We)를 육성하다.
군위군은 ‘골드앤위(Gold&We)’를 군위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골드앤위(Gold&We)'는 군위군이 지닌 녹색자연의(Green),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Organic)로, 최고의 명품만을 담은(Luxury),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함(Different)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최상급 농특산품에 대해 부여되는 것으로, 기존의 공동브랜드인 ’e-로운‘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농산물의 가치를 담고 있다.
군위군은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골드앤위(Gold&We)’를 브랜드로 선정하고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여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사용 매뉴얼을 개발했다.
한편, 군위군은 향후 명품브랜드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군위지역 주요 농산물 가운데 당도·크기·색깔 등 모든 면에서 최상품으로 엄선된 제품에 한해 ‘골드앤위’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산물에도 명품의 가치를 도입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하며 “브랜드의 개발과 정착은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이득과 지역이미지 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골드앤위’가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산학연 협력을 통한 동력 창출
군위군은 농업관련 R&D사업 유치와 대학연구소 등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경북대학과의 오랜 협력관계는 경북대 농대 부속실습장, 친환경농업연구 및 교육센터, 친환경농업대학 및 농생명대학 농산학과 등을 토대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6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대상지로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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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농업기계발대식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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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군위군과 경북대학교·경상북도·농기계산업체와의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밭농업기계 R&D사업이다.
군위군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유치로 전국 밭농업기계 연구개발 지역거점화와 더불어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농기계산업 활성화를 통해 군위군을 명실상부한 전국 농업기계 산업연구 메카로 조성하고,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부계~동명간도로, 상주~영천간고속도로 등 뛰어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경북대 농업관련대학 이전 및 농기계산업체 유치, 농기계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민자유치 등 투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군위의 자랑, 웅녀마늘! 시·군창의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은 마늘 생산량이 연간 4,050톤인 국내 대표 마늘 산지이다. 올해부터 군위군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에 맞게 널리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지역의 웅녀마늘을 기반으로 시·군창의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국유사 이야기 속에서는 웅녀를 사람으로 만든 세계 10대 수퍼푸드인 마늘이 등장한다.
웅녀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작물로서 1940년대까지 국내서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7년 미국에서 웅녀마늘 유전자원을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영구 반환되었다.
이에 군위군은 웅녀마늘을 삼국유사의 단군신화 이야기와 연계하여 생산, 가공, 관광 및 체험이 함께하는 향토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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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녀마늘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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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위군은 웅녀마늘을 군위군 대표 명품 향토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12년 ‘웅녀마늘’로 상표 등록으로 브랜드화하였다.
또 웅녀마늘의 지역적응 평가를 위한 농가 실증재배도 거쳤다. 기능성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경북대학교와 6차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토종 ‘웅녀마늘’은 6차산업과 연계한 효소, 흑마늘, 막걸리 같은 발효제품 등으로 가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웅녀마늘’은 맛이 부드러워 양념이나 생마늘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보다는 샐러드, 마늘요리, 스토리 중심의 식품개발, 6차산업과 연계 체험식품개발(웅녀체험건강식), 고도가공기술제품(스넥, 분말, 엑기스), 발효제품(효소, 흑마늘, 막걸리), 기능성 제품(다이어트, 질병예방, 피로회복) 등 가공품의 품질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웅녀마늘은 재배 내력이 짧아 아직까지 표준재배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마늘쫑에 종자(주아)가 거의 맺히지 않아 지하부 영양번식 위주로 번식되어 증식률이 매우 낮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증식률이 낮은 특성을 보완하고자 2016년에는 경북농업기술원과 “자구증식 기술개발” 연구에 성공하여 재배면적 확대를 조기에 달성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을 접목시키면 예상되는 생산성은 한지형마늘 300평당 1.2톤에 비해 3톤 정도 생산이 가능하여 120%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우리 지역에 맞는 표준 재배법과 가공 이용기술을 검증 개발하고, 웅녀마늘의 안정된 판로확보을 위해 2016년부터 마늘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주)점보갈릭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안정된 소득보장 방안도 마련하는 등 웅녀마늘을 군위군 특화작목으로서의 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농업용 미생물 공급으로 군위군 농업에 변화를 꿈꾸다.
군위군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소 는 2015년 사업계획 수립하고 총 사업비 16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 660㎡에 건축면적 445㎡규모로 2016년 1월 착공 11월말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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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미생물 배양소 준공식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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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배양소에는 700ℓ 멸균배양기 4대, 자동포장기 1대, 종균을 배양하고 활성화를 시험할 주요 실험기자재 등을 비치하여 고품질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지역 농·축산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첫 자를 딴 합성어로 유용미생물균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염류집적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성 악화 예방, 작물 저항성 증대, 병해충 방제비 절감, 토양환경개선 효과, 축산악취저감 등 친환경농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조성으로 그 공익적 효과는 매우 크다.
생산 공급하는 유용미생물 종류로는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저감해 주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주는 고초균,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등 총 4종을 생산한다.
군위군은 유용미생물 배양소가 시설원예농가 및 축산농가에게 최고품질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급과 동시에 축사 내 악취와 유해가스를 줄여 군위지역을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 안정적인 귀농정착 지원하다.
군위군은 지난 4월 귀농·귀촌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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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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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군위군 귀농·귀촌자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다.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작물재배기술, 농기계사용법, 농산물 유통, 6차 산업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과 실습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군위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위군은 신규농업인이 군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교육에 이어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야별 담당지도사 및 지역전문농업인의 코칭 및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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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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