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은 지난 4월 28일,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에서 일일 강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문화와 중국 학생들의 생활 알아보기’를 주제로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루어진 ‘외국인 초청 이해교육’은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대학생과 통역 겸 수업보조를 위한 한국인 학생을 일일 강사로 초청함으로써 초청한 외국인 학생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매 수업마다 각자 다른 나라의 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세 번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외국의 문화와 외국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공부함으로써 외국의 문화가 우리와는 다름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세계 시민으로써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국제 교류 학습을 하고 있는 나라(대만)에 대해서 배우면서 학생들이 국제 교류에 앞서 상대 국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교육을 들은 A학생은 “이 수업에서 간단한 중국말을 배웠는데, 대만 친구들한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소개해주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작을 바탕으로 앞으로 3회에 걸쳐 실시 될 세계이해교육에 기대해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