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는 지난 5월15일부터 5월26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7명(남 2명, 여 5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급 및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을 목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을 실시한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의흥초등학교 재학생들이 교육실습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손수 교생선생들에게 명찰과 장미꽃을 증정했다.

교육실습생 대표 김태현 선생은 “시작부터 감동적인 환영식이었다. 2주간 많이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겠다.”고 학생들의 환대에 화답하는 인사를 했다.

2주간 교육실습생들은 수업 참관, 수업 실습, 체험활동 인솔, 농촌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귀중한 경험의 기회 갖게 된다.

한편 의흥초등학교 6학년 박정현 학생은 “선생님들이 오셔서 정말 기쁘고, 궁금한 것이 많아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많다. 벌써 헤어질 때 슬플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