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주최하고 군위문화원이 주관하는 2017년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 교육과정이 5월30일에 개강하여 10월까지 군위여성회관 4층에서 매주 1회,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홍보 할 수 있는 지역의 주요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군위를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해설 및 삼국유사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대학교수 및 삼국유사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 이론 강좌, 역사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관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25일까지 군위군청 총무과(문의 380-6237~8)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