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23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일일 진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일일 진로수업은, 전문 강사가 아닌 부계초 재학생의 학부모라는 타이틀로 학생들에게 진로수업을 진행했다.

따라서 이날 부계우체국에서 근무 중인 김희정 학생의 어머니가 일일교사가 되어 ‘우체국이 하는 일’, ‘우체국과 관련된 직업 이야기’, ‘진로상담’등의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주었다.

이서현 교장은 “학부모를 일일 강사로 초대하여 진로 수업을 실시한 것은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아이들도 친근하게 느끼며 질문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이 매우 뜻 깊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