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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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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25일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17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정기언 교수를 초청하여 ‘소통과 배려가 있는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저학년은 폭력에 대하여 언어 및 성폭력에 대한 인지 및 사고 점검을 통해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력을 알아보았고 고학년은 내가 알고 있는 폭력과 대처방안을 탐색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감정을 탐색해보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친구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서현 교장은 “장애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장애인의 인권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고 학교교육과 연계되어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