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1-6학년 학생들(총 3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통일교육 계기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통일교육원 계기수업 자료를 활용한 주 2시간 이상의 계기수업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4-6학년 학생들은 5월 초부터 중순까지 진행된 안보콘테스트(안보홍보UCC, 안보사랑 글짓기, 안보홍보 포스터)에 작품을 제출하여 평소 ‘안보’의 뜻을 잘 알지 못했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북한의 실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3일 ‘만화로 만나는 남북 어린이들’을 주제로 계기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북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북한의 만화영화를 보고 북한 친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해보니, 북한 친구들과 직접 만나서 함께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