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재밌는 독서코칭’ 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지원 사업으로, 본교 4~6학년 13명의 학생들이 6회기(수요일)에 걸쳐 ‘재밌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밌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그림책 들려주기 후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독후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들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비판적 안목과 다양한 시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강봉한 교장은 “이번 재밌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의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독서코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존중하는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기대한다. 또한 학교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