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군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지난 2일 군위지역 5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은빛날개 동화구연 지도자교실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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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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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강한 ‘은빛날개 동화구연 지도자 교실(제2기)’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공모 선정을 통해 이루어낸 사업이며, 고령화시대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해 제1기에서는 6명의 어르신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군위관내 어린이집에 봉사활동을 14회 참여하는 등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빛을 발하였다. 이번 제2기에서도 제1기 못지않은 배움의 열기와 참여의지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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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중 어르신 한분은 노년에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또 교육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열심히 배워 아이들에게, 손자 손녀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