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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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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는 12일 전교생(43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절제협회 김선미 강사를 초청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담배의 역사와 그 피해, 담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작용의 원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학생들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설계의 기간인 사춘기 시절의 흡연이 학생들의 미래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도 배웠다.
특히 가족의 흡연은 흡연자 개인의 문제이면서 가족 모두의 피해가 우려되는 매우 심각한 생활습관이므로 어린이가 흡연으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지키고, 나아가 한 개인으로서의 건강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효령초 박소현 학생(4학년)은 “아버지께서 담배를 많이 피우셔서 무척 힘들었는데, 오늘 배운 ‘담배 피우면 생기는 질병’에 대해 무섭게 이야기해 드리고 꼭 끊어야 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