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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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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등학교(교장 류숙경)는 20일 강당에서 유·초등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가르침을 다시 되새겨 보고자 ‘모모와 할머니’라는 인형극을 관람했다.
경상북도가「대구·경북 공동협력 MOU」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기획해 마련되었다.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에서 준비하여 막을 올린 인형극은 할매의 지혜로움이 돋보인 인형극으로 주인공 모모가 부모님의 여행으로 할매와 함께 남게 되는데, 납치범 아저씨를 할머니의 지혜로 물리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3학년 학생은 “저도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우리 할머니도 모모 할머니처럼 저를 무척 사랑해 주시고 지혜로우십니다.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인형극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 취지와 가족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