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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만 12세 대상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admin 기자 입력 2017.06.25 09:52 수정 2017.06.25 09:52

‘경북지역 1위’

군위군보건소(노준석소장)는 올해 지원대상자인 만12세 여성청소년에 대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1차 접종률이 경북 평균 37.8%보다 훨씬 높은 62.4%접종률을 기록하며 경북지역 1위, 전국 3위로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와 학교간 협조가 잘 이루어졌고, 지역행사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노력이 접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한해 약 3만 5천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지원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노준석소장)는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므로,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청소년들이 이번 여름방학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관련문의 : 군위군 보건소 감염병담당 예방접종실 ☎ 054-380-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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