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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
ⓒ N군위신문 | |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취임한 김영만 군위군수가 어느덧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김 군수는 특유의 리더십과 뚝심을 바탕으로 팔공산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서 군위가 우뚝설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금 군위군에는 변화와 발전이라는 획기적인 바람이 불고 있다.
연말이면 오랜기간 개발의 장벽으로 존재하던 팔공산이 터널 개통으로 본격적인 대구생활권 시대가 열리며,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6월말 개통하여 이제 군위는 은둔의 땅, 지나가는 곳에서 명실공히 사통팔달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뜨는 지역으로서 군위의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 받고 있다.
군위는 삼국유사 등 마르지 않는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과 풍부한 수자원, 명품농업 등 미래의 먹거리 자원을 골고루 갖춘 작지만 강한 군으로서 발전가능성이 이미 오래전부터 입증되어 왔으며, 지리적으로 경북의 중심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도청 개막이라는 시대적 이점을 더하여 바야흐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이러한 잇점을 십분 활용하여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개발촉진지구 국비지원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팔공산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친환경 풍력발전단지의 유치 및 개발로 우리세대는 물론 후대 100년을 살아갈 먹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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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찬 팔공산 시대의 그 서막을 열다
경북의 지리적 중심, 기반시설인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더 가까운 군위가 실현되었다. 군위군은 여태껏 개발장벽이었던 팔공산이 올 연말 팔공산 터널의 개통으로 대구에서 30분대의 접근성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팔공산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6월말 개통,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2020년 준공이 예정되어 땅길, 철길의 시대가 열리는 최상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탄탄해진 교통망을 바탕으로 희망찬 팔공산 시대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와 팔공산 치유의 숲,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 등 팔공산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종합개발하고 민자로 추진 중인 부계수목원과 연계하여 산림휴양·레저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천수변 테마파크가 올 연말 준공되면서 박태산 트레킹코스와 연계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살맛나는 고장, 경쟁력을 갖춘 부자농촌 실현
군위군의 농업분야 예산은 군 전체 예산의 21%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은 장기적으로 농업인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조적인 면에서 체질개선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군위군농업정책심의회에서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8개분야 814억원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하였으며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김영만 군수는 기재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주요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 2018년도 국비예산 지원에 대해 적극 요청했다.
올해부터는 그 간의 보조방식에서 한 단계 진일보하여 역량있는 농업인과 유망한 농업기술 보급에 집중 투자하여 실질적인 명품농산물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새소득 작물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농촌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년 4월에는 전국 최초로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를 출범하여 10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밭농업의 기계화율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밭농업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로 하였으며, 세계 10대음식에 속하는 마늘을 삼국유사와 접목하여 특화한 웅녀마늘 보급 및 생산확대를 위해 2011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시험 재배를 시작하여 28호에 2ha의 재배를 필두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으며 상품화 생산을 위해 2016년 11월에 (주)점보갈릭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차산업 상품화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명품 브랜드인 골드앤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브랜드의 본격적인 사용과 조기정착을 돕고 농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넣고 유럽형토마토, 딸기 양액재배 등 차별성 있는 특화 작물과 기술을 육성, ICT 융합 기술을 보급하여 미래지향적 스마트 농업을 현실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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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함께 하는 잘사는 균형발전 실현
2017년은 군위에‘땅길이 열리는’해이다. 팔공산터널,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개발이 정체되었던 부계면, 우보면, 산성면 등 군위군 동부권 지역이 발전하고, 서군위IC 개통으로 소보면 일대도 새롭게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2016년도 사업을 완료한 우보를 비롯하여 현재 의흥, 산성, 소보 등 면소재지는 농촌중심지 기능을 살리기 위해 종합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며, 권역단위 종합정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마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농촌개발과,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시민 유치로 인구증가 및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효령면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촌 준공에 이어 경대산대지구(부계면 창평리), 돌담지구(부계면 대율리), 중구지구(효령면 중구리)에 총 97세대의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
축산업 발달과 함께 오랜 골칫거리였던 축사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가축분뇨 처리방안과 악취 저감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축산업자와 관련기관과의 공동의 노력으로 상생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피ㆍ혐오시설에서 버려지는 폐가스ㆍ폐열 등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하여 주민소득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군위읍 삽령리에 조성할 계획에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소에서 고초균, 유산균 등 4종의 단일균을 배양해 농가 및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대체함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축사내 유해가스와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안정된 수원확보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해 고로면 화수리 일원에 시설용량 1일 9천톤 규모의 통합 취·정수시설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진행 중에 있으며,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효령 원곡, 효령시장 등 6개소에 마을하수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연료비를 절감하여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군위읍 동서부리에 공급관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군위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지역여건에 맞추어 정책방향을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먼저 읍면 복지 허브화를 시행하여 군민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보건소 안과 클리닉, 치매극복 프로그램,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며, 경로당 CCTV를 설치하여 늘 곁에서 모시는 밀착형 복지를 실현 하고 있다.
이외에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고 있는 동부지역 노인 및 주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의흥면 읍내리 일원에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야외공간 등의 시설이 포함된 할매할배 스포츠센터를 2019년 준공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여가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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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역사문화도시 구현
군위군은 삼국유사 속 고대역사를 출발점으로, 인각사와 일연스님으로 연결되는 고려시대, 사라온 이야기마을로 통하는 조선시대, 근대로 이어지는 화본마을과 효령 고로 전투기념 공원, 김수환 추기경에 이르는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역사문화를 연결?발전시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군위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일연테마로드, 인각사 종합정비사업 추진으로 삼국유사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로 새로운 문화한류로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불교, 유교, 천주교 등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는 문화자원과 스토리로드를 개발함으로써 누구나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정서휴양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군위읍 내량리 일원에 종합운동장과 사회인야구장을 건립하여 엘리트체육 및 학교ㆍ직장체육 등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군 예산 3천억 시대 열어, 미래발전 앞당길 것
군위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필요한 재원확보와 내실있는 살림살이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7년도 군위군 예산의 총 규모가 3,135억원으로 작년보다 11%증액 편성되었다.
새롭게 도래한 예산 3천억 시대를 맞아 군위군은 미래 발전을 앞당길 각종 시책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고 아울러 미래먹거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국비확보 대응팀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과 군위 통합취정수시설 설치 사업의 증액 추가지원 및 고로-우보간 국도28호선 개량사업 등 11개 지역현안사업의 소요사업비 470억원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투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김영만 군수는“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며, 하루하루가 모여 달라지는 내일을 만든다”는 강한 신념으로 “군위를 위해 오늘의 자리에서 해야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꼼꼼히 챙겨 미래의 군위에게, 미래의 세대에게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 100년을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군위는 대구통합신공항 유치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 사이에 시각차이로 인하여 갈등을 겪고 있다. 이는 군위의 미래 가치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다 큰 군위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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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위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차제 소멸위험도 전국 3위로써 미래를 이어주는 젊은 세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피가 모자라면 수혈이 필요하듯이 지금 군위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점이다. 아무쪼록 미래 군위를 위한 현명한 판단과 화합된 힘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 앞으로 100년이 더 기대되는 군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