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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선생님과 함께하는 1박~2일 진로캠프

admin 기자 입력 2017.07.10 10:01 수정 2017.07.10 10:01

교사, 학생 가족 맺기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7일~8일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3~6학년 학생(15명)을 대상으로 교사·학생 가족맺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번 캠프는 진로교육 담당자 부계초 박종욱 교사를 비롯하여, 교사 4명, 학생 15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자신의 가치와 적성을 이해하고, 직업의 종류와 특성 및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진로 캠프는 부계초 강당에서 ‘교사·학생 한 가족 놀이를 통한 꿈 찾기’라는 주제로 ‘가치경매게임’, ‘몸으로 말해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중,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학생의 흥미를 반영한 게임 형식의 직업 탐색 활동을 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 N군위신문

이날 장마철의 날씨가 이어져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캠프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직접 숯 피우기, 고기 굽기, 채소 씻고 다듬기 등 저녁식사 준비를 하며 또래 및 선후배간의 우정도 돈독하게 쌓아갔다. 뿐만 아니라 캠프를 준비하며 고생한 교사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쌈을 싸주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3학년 A학생은, “ ‘몸으로 말해요’를 했을 때,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여러 개의 ‘가치카드’ 중 나에게 맞는 가치를 골라 경매했는데, 내가 원했던 가치를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내년에도 진로캠프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N군위신문

한편 이서현은 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사·학생 가족 맺기 진로캠프를 하였습니다. 지난 캠프 때는 진로교과연구회 교사들을 초청했으나, 올해는 본교 선생님들이 진로교육을 연구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꿈의 색깔을 찾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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