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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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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1박2일 일정으로 효령고등학교(교장 노정구) 1, 2학년 37명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충효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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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과 군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충효교실은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김종길 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도산서당을 방문하여 서원의 기능과 구조, 서원공부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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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퇴계종가를 방문하여 퇴계종손과의 대화, 퇴계선생 묘소를 참배하여 퇴계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깊은 학문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었으며 광야, 청포도란 시를 통하여 일제강점기때 독립의 희망을 노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북경의 차디찬 감옥에서 모진 고문으로
끝내 광복의 기쁨을 보지도 못하고 옥사한 이육사 시인의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또한 분임토의를 통한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우리가 꼭 실천해야할일 등 몇가지의 과제를 두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표하는 실천다짐의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