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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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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도심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군위보건소 앞 삼거리에 기존 신호체계에서 회전교차로 설치로 출퇴근 시간에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군위보건소 앞 회전교차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 및 타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됐다.
군위보건소 앞 회전교차로는 군위읍 소재지 방향과 군청방향에서 오는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이 두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교통섬을 두어 차량이 똑바로 가지 못하고 교통섬을 돌아가도록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대형사고가 나지 않아 사망자, 중상자 수가 줄어들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속도 저감과 사고 횟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군위보건소 앞 회전교차로에 분수대 및 화단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군위보건소 앞 회전교차로의 분수는 도심을 운행하는 차량운전자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불쾌지수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분수 가동 시간은 시간대별로 오전 7시~9시, 점심시간, 저녁 6시~9시로 가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