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내 물놀이 지역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를 위해 지역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14명)에 대해 사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년에는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사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연계하여 전천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유독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제로에 힘쓰는 한편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확인행정만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유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