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7월 24일부터 8월1일까지 7일에 걸쳐 군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 중∙고등학생 중 희망자 5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에서는 방학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 교육과 치료를 위하여 각종 치료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치아, 플로우 볼등의 활동이 포함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음악 역할극과 합창, 악기연주를 통한 음악치료 활동과, 원예치료, 압화공예, 볼링체험, 영화감상등의 취미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심신의 균형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군위교육지원청 조미연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여름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학부모의 교육부담감을 줄이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