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무역거래 최전선 노력
- 무역발전이바지 인물 선정
- 고향에 봉사 크게 이바지
- 유정농원 조성, 고향서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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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농원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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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산성면 무암리에서 출생한 장유수 관세사는 젊은시절 재무부, 관세청 등에서 35년간 세관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오다가 현재는 관세법인 천지인 대구지사 대표관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현재는 관세법인 천지인 대구지사에서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 관세사는 또 향우회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출향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역 업무를 통해 기업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전문 직업이 있다. 바로 ‘관세사’다.
관세사는 수출입 과정에서 통관업무 대행을 맡아 한다. 수출입을 하자면 세관 통관에 필요한 신고서 등 관련 서식 작성과 복잡한 서류 등을 구비해야 하는데 사업자 입장에서 수출입 관련 법령을 일일이 꾀고 제대로 대처하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관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최근 세계 각국과의 FTA가 활발해지고 국가간 무역거래가 복잡해지면서 관세사의 업무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정확한 품목분류와 원산지 인증뿐 아니라 무역, 관세, 심사, 평가, 외환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까지 관세사의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국가간 무역거래의 최전선에 서다
장유수 관세사는 대구 농림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재무부와 관세청을 비롯 대구·구미·창원·마산·김포 세관 등에 근무했다.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에는 관세법인 천지인에서 관세사로 활동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장 관세사가 근무하고 관세법인 ‘천지인’은 전국 최고 전통과 경험, 조직을 자랑하는 관세법인으로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의 지사가 있으며, 관세, 무역, 물류업무에 43년간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 폭넓은 수출입 무역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세사무소가 입항지에 입주에 있는 것과 달리 천지인 대구지사는 내륙지역인 대구에 소재하고 있으나, 전국통관 네트워크로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전산(WEB & EDI)처리로, 즉시 통관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통관 완료된 수출입물품은 자체 운송팀이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를 최대한 단축하여 물류비용을 대폭 경감하는 등 최상의 노력으로 고객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세사의 업무는 법률이 국내법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국제적인 법률이나 글로벌 경제 동향과 밀접하게 맞물려있다. 때문에 관세사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제정세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제도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에 둔감하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어느새 도태될 수 있다.
또 범세계적으로 FTA시대가 도래된 만큼 전통적인 업무로부터 파생되는 사후관리역할에 가까운 관세사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장 관세사는 지난 2007년부터 FTA에 대비한 관세사전문교육, 통관 단일창구(Single Window)전문교육 수료, FTA 원산지 전문관세사교육, AEO 수출입관리책임자 교육을 수료해, 관세, 통관, 물류 등의 최고의 관세사로 활약하고 있다.
장 관세사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내가 하기에 따라서는 시장개척을 무한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이것이 관세사를 평생의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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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수 씨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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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무역발전에 이바지
지난 2000년 관세 행정 제도개선으로 올해인물에 선정된바 있는 장유수 관세사.
장 관세사는 구두 밑창이 닳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성실과 열정, 정직으로 고객맞춤형 통관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지역에서 내놓으라하는 관세사로 손꼽힌다. 현재 대구광역시 무역투자 관세상담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성서클러스터 자문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클러스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유수 관세사는 브라질을 비롯해 최근 여러 나라와의 FTA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FTA시대에 한국기업들이 준비해야 것들에 대해서 “FTA업무는 원산지증명서를 즉시에 발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미 15개 협정에 52개국과 FTA가 발효 중에 있기 때문에 원산지 판정 검증 발급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전과 후로 나누어 원산지관리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전에는 HS CODE 및 원산지기준 검토에 따른 원산지판정 절차를 거쳐 원산지물품임이 확인된 경우에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야 할 것이며, 원산지증명서 발급 후에는 원산지증명에 관련한 증빙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세관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유수 관세사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무처리’와 ‘관세무역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고 늘 강조한다”며 본인 스스로도 ‘신속, 정확, 신뢰’를 지키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는 40여년 동안의 고성장을 지나 저성장 또는 제로성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과도한 경쟁 없이 일상을 여유 있게 살아가다 보니 현실에 안주해 다소 무기력하거나 진취적이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도전자 정신’이라는 창의와 ‘성실’이라는 방패로 묵묵히 관세인의 길을 걸어온 장 관세사의 모습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 “고향에 봉사로 이바지하고 싶다”
“언제가 때가 되면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힌 장유수 관세사는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활동으로 따뜻한 정(情)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 관세사는 또 재구군위군향우회 부회장, 감사,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향우회 활성화와 출향 군위인들의 결속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5년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일원에 1천5백평 규모의 농원을 조성하였다.
장 관세사는 ‘유정농원’이라 이름 짓고 이곳에 반송, 주목, 전나무, 모감주 등 10여종 3천주의 나무를 심어 가꾸고 있다.
장유수 관세사는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초가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면서 친구들과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살고 싶다”면서 고향의 자연을 닮은 유정농원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 주민들과 정을 쌓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혔다.
또 그는 군위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창평리 내 ‘기지저수지’를 관리하며 저수지 주변 꽃길과 저수지 연꽃 등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고향의 환경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장 관세사는 “고향에 올 때마다 마음이 편안하다”면서 “내 고향 군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애향심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유수 관세사는 관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호기심과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관세사의 경우 국가간 상품, 거래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사무소를 믿고 거래를 유지하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고객의 이익을 적극 실현해 신뢰받는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지원해준 친구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계경제나 지역경제가 올해도 녹록치 않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과 열정으로 난관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거라 믿는다. 그러한 열정의 현장에 우리 천지인 대구지사가 함께 동행 하도록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장유수 관세사 약력>
- 대구 농림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대구, 구미, 창원, 마산, 김포 세관근무
- 관세 행정 제도개선, 올해인물 선정(2000년)
- 대구 경북 중소기업청 관세, 무역, 물류업무 상담위원
- 대구본부세관 통관 서비스 심사위원
- 국제 물류자격사 취득
- 기업심사에 대비한 평가전문교육 수료(2006년도)
- FTA에 대비한 관세사전문교육 수료(2007년도)
- 통관 단일창구(Single Window)전문교육 수료 (2008년도)
- FTA 원산지 전문관세사교육 수료(2011)
- AEO 수출입관리책임자 교육 수료(2011)
- 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성서클러스터 자문위원
- 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클러스터 자문위원
- 녹조근조포장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