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3주년>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드림스타트센터(담당)는 올해로 3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현황과 되돌아 본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취약계증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 9개의 아동센터·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문화센터, 사설학원 등과 연계해 28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0세(임산부)에서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영역에 50여개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6일 하루에만 효령초등학교 ‘어린이 난타교실’(14:30~15:50), 소보 꿈받지역아동센터 ‘책과 함께하는 인성 교육’(16:00~17:30), ‘부모 교육’(19:00~20:00) 등 쉴틈없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찾아 보다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
------------------------------------------------------------------------
|
|
|
ⓒ N군위신문 |
|
“우리는 더위를 잊었어요”
군위 드림스타트 지원 방과후 취미 활동
“쿵쿵 북소리가 울리면 더위도 다 잊고 스트레스도 모두 풀려요” 지난달 6일 학교 수업이 끝난 군위 효령초등학교 강당에는 신명나는 북소리와 함께 열기가 가득하다. 20여명의 학생들이 방과후 취미활동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는 현장이다.
효령초등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난타 실력을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실력들이 쑥쑥 오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군위군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 난타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거리 등의 어려움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접할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난타활동은 12월까지 계속되는데 군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
|
|
|
↑↑ 자녀를 위한 학부모 교육에 50여명이 참석해 교수님의 강의에 집중하며 듣고 있다. |
ⓒ N군위신문 |
|
“행복한 아이,행복한 부모가 만든다”
드림스타트센터, 자녀 위한 부모교육 실시
“자녀의 행복은 행복한 부모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단순한 전제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 아동전담 부서인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센터는 자녀교육에 부모의 역할을 가장 크다는 점을 인식시키고자 올 상반기 동안 4회에 걸쳐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했다.
지난달 6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드림스타트센터 1층 강당에서 50여명(계획 4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장경미 겸임 교수의 ‘기본이 바로 선 아이로 양육하자’와 ‘인성이 만사’라는 주제로 자녀들의 기본예절과 부모가 달라져야 자녀들이 바로 보고 자란다는 내용으로 4회차 마지막 강의를 했다.
|
|
|
↑↑ 교육에 앞서 무료 옷바자회를 열려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N군위신문 |
|
드림스타트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동교육과 더불어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아동과 부모를 위한 병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강의실 밖에는 각급단체와 개인으로부터 후원받은 옷 200여점을 바자회를 통해 참석 부모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
|
|
|
ⓒ N군위신문 |
|
“책속에 인성이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책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과 교훈을 한번 더 일깨워 주고 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아동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한다고 한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꿈을 가지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
|
ⓒ N군위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