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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산림조합, 창립55주년 주민과 한발가까이 있다

admin 기자 입력 2017.08.17 21:27 수정 2017.08.17 09:27

최규종 조합장, “푸른 숲은 군위군의 미래 희망이다”
1962년 3월15일 발족
현재 조합원 2,850명
여·수신 자산 400억 보유

↑↑ 최규종 조합장
ⓒ N군위신문
올해 5월 18일이 조합 창립 55주년이 되었다.
1962년 역사적인 첫 발을 시작으로 정부의 대행기관으로써 피땀 어린 노력으로 황폐했던 산림을 복구하여 오늘의 산림으로 만든 주역이다.

산림조합은 우리나라 산림분야 대표기관으로써 이제 산림사업의 다양한 추진과 대 국민 산림 지도 서비스와 함께 도시녹화사업 등을 펼쳐 이제 국민의 신뢰 속에 국가 및 지역과 함께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군위군은 1개읍 7개면으로 행정리는 180개리, 전면적은 614.24㎢ 그중 임야 비율은 75.6%이며 인구는 12,189세대에 24,700명이다. 소유별 임야면적은국유림1,546ha, 공유림2,909ha,사유림41,984ha이다 임상별 임아면적은 침엽수립 8,623ha,활엽수림 5,577ha, 혼효림31.140ha, 무입목지1,099ha로 되어있다.

이러한 전국임야 비율 63%보다 월등히 높은 산림이 많은데 기틀을 둔 군위군산림조합은 1962년 3월 15일 발족하여 1993년 12월 12일 군위군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이어 1997년 10월 10일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했고 2000년 5월1일 군위군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조합원은 2,850명 자본금은 30억원이며 여·수신 자산은 4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시책 사업인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외 조합특화 사업인 임야중개, 나무시장, 묘지관리사업, 표고 및 느타리 종균 및 접종목 공급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숲가꾸기
↑↑ 숲가꾸기
ⓒ N군위신문

우리나라도 산림입목축적이 ha당 130㎥ 이나 된다. 이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 사업 원년에 비하면 무려 약 11배 에 달하는 축적으로 불과 40년만의 신화를 이룩한 세계가 놀라고 있다.

이에 우리군이 발주한 사업을 수탁받은 조합은 숲의 밀도가 높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숲 가꾸기 사업이다. 이는 솎아베기와 함께 가지치기, 폭목(평균적인 입목에 비해 너무 커서 다른 여러 나무 새장에 방해가 되는 나무), 불용 목의 제거 등 숲 자체를 공익적, 경제적으로 유익하도록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여ha 의 숲가꾸기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500여ha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 임도사업
↑↑ 산림조합 임도사업
ⓒ N군위신문

40여년이 지나면서 입목은 수확기를 맞았지만 벌채 목의 운반이 어렵다. 이유는 산림 내 도로(임도)가 부족하여 고령화된 농촌과 벌채근로자의 부족으로 임도가 없는 벌채는 상상하기가 힘들어 상당수 임야에 입목이 수확기에 달하였음에도 벌채를 기피하고 있는 현상에 이르고 있어 임도개설이 꼭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7.9km의 임도를 개설 하였고 올해도 2.5km의 임도개설을 추진중이다.

■ 사방댐
↑↑ 사방댐
ⓒ N군위신문

전국적으로 그러하지만 우리지역도 대륙성 기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와 함께 강수량도 차이가 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종종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집중 호우 시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하단부에 특히 공익기능이 높은 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방댐은 예방사방으로 폭우시를 대비하여 갑자기 늘어난 계곡물로 토사가 유출되어 하단부에 농경지나 가옥을 덮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여 추진하는 사방댐에 아직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적은 풍토가 아쉽기만 하고 산림이 주는 공익기능이 연간 11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산림의 관리는 바로 이러한 우리생활과 밀접하다고 이제 인식전환이 되어야 하며 우리조합은 이미 2개소의 사방댐을 완공하고 4개소를 지금 추진중이다.

산림기술지도원을 조합에 상주시켜 조합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산림지도사업은 산림사업 전반에 대하여 지도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산림은 산주나 지역민의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도원이 산림사업 전반에 대하여 최신기술을 연구하여 습득하고 이를 지역민에게 지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임야중개
↑↑ 임야중개
ⓒ N군위신문

또 임야매매사업을 전개하여 임야를 사고팔시 제값으로 사고팔며 산림의 이용에 대하여 상담을 할 뿐 아니라 직접현장을 방문하여 단기소득 임산물의 재배의 기술제공 등을 하게 되고 전국적인 전산망을 이용하여 임야의 이용과 가격을 수시 접하여 적극적으로 중개하고 있다.

■ 나무시장, 표고 접종목 고사리 종근 보급

수목전시장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이 필요한 수목을 언제든지 구입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역민이 생산한 수목을 알선하고 공급하는 일과 표고버섯 및 느타리버섯 종균·고사리 종근을 공급하고 있으며, 표고접종목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년 중 조합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 및 지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2년 연속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표고접종목 1,500여본 고사리 종근 2,000kg 을 보급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묘지관리
↑↑ 산림조합 묘지관리
ⓒ N군위신문

지역민이 관리하기 힘든 묘지를 손질하는 일을 하는데 한번 계약으로 평생 관리하는 서비스도 적극추진하고 있는데 묘지벌초를 실행한 후 위탁자에게 직접 완료내역과 사진을 함께 송부한다.
지난해는 총 500여기의 묘지벌초사업을 수탁하여 고객으로부터 호응 을 얻고 있다.

■ 임산물 유통

산림 내 산채, 약초와 함께 각종임산물의 유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은 물량이 미미하여 이러한 유통이 어려우나 유휴지나 산림 내 부산물을 생산하여 많아질 경우 산림조합 중앙회와 전국 산림조합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산림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창출 에 더욱 힘써갈 계획이다.

■ SJ산림조합상조

장례문화의 혁신과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상조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올바른 상조문화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SJ산림조합상조 서비스 업무를 시작하여 장례문화 혁신을 목표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상호금융

조합의 금융 사업은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가까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금융 사업으로 이익금이 창출되면 모두 조합원에게 출자 및 이용고 배당형식으로 모두 환원하게 되며, 조합은 새해 들어 상호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점포를 새롭게 단장하고 산주와 임업 인에게 임업정책 자금융자, 임야담보대출 등 산림사업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수신업무, 각종 공과금·국고수납, 타행송금, CD/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지로납부 등 은행 업무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조합은 지역주민께 편익을 도모하고 봉사하는 신용사업으로 예금금리는 높고 대출 금리는 낮은 금융운용을 위해 고객만족 금융서비스 실현으로 산림조합 금융이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안정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2017년 4월 상호금융 특별 프로모션 결과 수신부분 전국5위 경북 1위를 달성했다.

■ 지역활동
↑↑ 산림조합 지역활동
ⓒ N군위신문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일손부족의 농가를 찾아 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고있으며 특히 최규종 조합장은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산림의 공공성과 숲으로부터 받는 다양한 혜택등 의 숲해설가로서 특강을 통해 조합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최규종 조합장 특강
ⓒ N군위신문

이러한 사업들을 전 임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협동정신으로 일치단결하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2015년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 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군위군산림조합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의원과 조합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고 숲을 가꾸고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임업기술지도에 더욱더 힘쓸것이며 항상 산림조합은 임업인 지위향상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조합 시상식
ⓒ N군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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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전문가 최규종 조합장
성장기반 확보해 당당한 산림조합으로 성장


누적 적자를 면치 못하고 허덕이던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단시일 내 정상반열에 올린 중심에는 산림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최규종 조합장이 있다.

산림 공무원으로 퇴직한 최규종 조합장은 현재 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 자문위원 산림공학기술1급, 산림경영기술1급, 국토개발특급, 조경특급 자격증 등을 보유한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산림분야 베테랑이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은 군위군산림조합을 알찬 조합으로 견인하는 원동력이 됐다.
최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존재 이유는 산주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임업이며 지속가능성을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않고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에 매진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특히 그는 지난 2010년 2월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조합원으로부터 성실한 경영인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열악한 조합원의 소득 및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조합운영 정상화를 위해 각종 정부시책사업과 자체사업의 발굴을 통한 조합자립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산주조합원 가입 증대와 산지자원화에도 헌신하는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유림 경영의 선도적인 역할과 임업기술지도 보급에 주력해 산림조합의 대외 공신력 및 위상을 높인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림조합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유공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최 조합장은 모범적인 근무자세와 진취적인 업무 추진력으로 조합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나무시장 개설,임야중개업 과·묘지관리 대행 서비스, 상조업무개시, 각 언론에 홍보를 위해 컬럼게제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들의 지위향상은 물론 군위의 푸른숲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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