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23일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교육청 전체 직원들이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자체대피소(지하 구내식당)로 대피하여 방독면 착용법, 국가동원령 선포시 행동요령, 비상대응 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관내 초·중·등학교(유치원포함)에서도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김성렬 교육장은 “을지훈련 기간 중 우리 직원의 실제 위기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매년 수 차례 씩 민방공 대피훈련을 시행하고 있지만 반복된 훈련만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보일 수 있는 만큼 훈련마다 진지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