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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군위초, ‘삼국유사 이바구꾼’이 들여 주는 삼국유사 이야기

admin 기자 입력 2017.09.08 22:52 수정 2017.09.08 10:52

ⓒ N군위신문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 삼국유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삼국유사 속으로’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과정을 통해 삼국유사 속 설화를 구연 동화로 들려주는 이론적 방법과 이야기 전달 기술을 습득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가능하게 됐다.

‘삼국유사이바구꾼’들은 단군신화, 연오랑과 세오녀, 서동과 선화 공주 등 삼국유사 속 많은 전설과 신화들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여 할머니와 엄마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한 시간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한편 이가영 교장은 “삼국유사 속 이야기들을 통해 삼국유사의 우수한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고 학생들이 우리 고장 군위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기 바라며, 듣는 삼국유사 이야기에서 스스로 보고 읽는 삼국유사 속으로, 더 나아가 독서에 대한 흥미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 사회의 재능기부의 실천으로 교육 공동체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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