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17년 장내기생충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5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기생충 퇴치사업에 군위군은 2009년부터 매년 참여해 2017년까지 관내 주민 5941명을 검사하고 463명의 감염자에게 무료로 투약치료를 했다.
특히 기생충 감염률을 2009년 11.7%에서 2017년 5%로 기생충퇴치와 감염감소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간흡충은 인체 감염시 담관폐쇄, 담관염, 담관암 등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기생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위보건소(김명이 소장)은 “매년 군위군 지역주민의 감염률을 파악 하고 장내기생충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