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자 ‘호로록 카페’를 실시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실시된 ‘호로록 카페’는 ‘생명사랑 친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쉬는 시간마다 운영하였다. 친구와 함께하는 ‘풍선 터트리기, 눈을 보고 칭찬해요, 프리 허그, 텔레파시, 앙드레김 피날레 따라 하기’의 5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호로록카페에서 차(Tea)와 문구용품을 살 수 있는 도장을 받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진행하였다.
아토피예방학교 운영교로서 메뉴는 모두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였다. 4학년 학생이 직접 만든 차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
|
ⓒ N군위신문 |
|
호로록카페를 운영한 4학년 A학생은 “작년에 6학년 언니오빠들이 하는 거 보고 저도 하고 싶었는데, 오늘 해 보니 너무 재밌었어요, 마지막에 우유가 다 떨어져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줄어들었지만, 호로록카페에 많이 찾아와줘서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또 하고 싶을 만큼 재밌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전교생이 35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생명 사랑 주간을 비롯하여 4학년 학생이 직접 ‘호로록 카페’를 운영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 모두 참여한 큰 행사였다. 오늘 호로록카페를 통해 친구와 동생, 선배와 함께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