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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우보초, 무서운 학교폭력 대신 안전한 학교문화

admin 기자 입력 2017.09.16 11:51 수정 2017.09.16 11:51

학교폭력전담경찰관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우보초등학교(교장 최완식)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시했다.
ⓒ N군위신문

군위경찰서 소속 학교폭력전담경찰관에 의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실감나게 이루어졌다.

이날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이 될 수 있는 장난,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사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무단횡단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 자전거 및 킥보드 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음으로써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 N군위신문

이날 교육을 받은 박유성 학생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 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와서 가르쳐줘서 고맙습니다. 학교폭력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며 강한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최완식 교장은 “요즘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학교폭력실태가 심각한 수준인데 오늘 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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