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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획/특집

군위, 경북의 새 중심지로 우뚝서다

admin 기자 입력 2017.09.24 22:20 수정 2017.09.24 10:20

경북 중심, 땅길, 철길, 하늘길이 열리는 사통팔달 접근성 확보

↑↑ 김영만 군수
ⓒ N군위신문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김영만 군위군수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김 군수는 특유의 리더십과 뚝심을 바탕으로 팔공산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서 군위가 우뚝설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을 갖춘 농촌 △다함께!건강하게!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청정도시 △꿈과 열정이 현실이 되는 고품격 문화ㆍ교육도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군민에게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 6대 역점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농업, 관광,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마을별 추곡수매 확대, 농기계 119센터, 직소민원실 운영 등 행정을 현장중심으로 재편하고, 행복마을버스, 행복택시, 행복나드리 콜택시 운행으로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였으며, 보건소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열악한 농촌 의료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군민은 물론 대외적으로 공감하는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년 군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김영만 군수의 군정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살펴본다.

◈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확충으로 팔공산시대 개막

기반시설인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더 가까운 군위가 실현되었다.
지난 6월 28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군위의 동서축이 연결되었고 연말이면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어 대구에서 30분대의 접근성을 확보하며, 이 외에도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2020년 준공되면 청량리역에서 군위까지 1시간 40분대에 도달하게 되어 최상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어 수도권과 인근 도시의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효령지점
ⓒ N군위신문

이를 바탕으로 증가할 대도시 여가수요를 선점하고 팔공산 시대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팔공산 하늘정원과 원효 구도의 길의 준공에 이어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와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 등 팔공산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민자로 추진 중인 부계수목원과 연계하여 관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 활력이 넘치는 레저공간 조성

선장촉진지역 지원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효령면 성리, 병수리 일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간동 한우먹거리 단지는 도시민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이 일대에 야영장과 생태식물원, 물놀이시설등이 들어서는 체류형 테마파크인 위천수변테마파크가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조성된 박태산 트레킹코스와 연계하여 강과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읍 내량리에는 종합운동장이 2019년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종합운동장은 주경기장, 야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이 들어서게 되고, 준공예정인 사회인야구장과 더불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위의 정체성을 담는 등 체력단련의 명소로 특화해 나간다.
↑↑ 위천수변
ⓒ N군위신문

◈ 경쟁력을 갖춘 살맛나는 부자농촌 구현

군위군의 농업관련분야 예산은 군 전체 예산의 21%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은 장기적으로 농업인들이 자생력을 가질수 있도록 구조적인 면에서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보조방식에서 한단계 진일보하여 우수한 농업기술 보급에 집중 투자하여 실질적인 명품 농산물을 육성해 나간다.

개방화 시대에 우리지역 농업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비한 대책을 세워 농업 선진화를 추진하며, 웰빙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로컬푸드산업 활성화로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농촌을 만들며, 농업인 교육 확대와 경쟁력 있는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며, 프리미엄급 명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농ㆍ축산업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공판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농가안정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농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농업직접지불제 운영, 이차보전금, 농업인 안전공제료,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기계 공급지원 등 농가경영 안전지원과 귀농농가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밖에도 삼국유사를 배경으로 한 웅녀마늘 생산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명품브랜드인 ‘골드앤위(GOLD&WE)’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브랜드의 본격적인 사용과 조기정착을 도와 농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넣고 있다.
ⓒ N군위신문


이 밖에도 딸기양액재배, 유럽형 토마토 재배 보급 등의 새기술개발 및 과학영농으로 미래지향적 스마트 농업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

작년 4월에 전국최초로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를 출범하여 향후 10년간 245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전국 밭농업기계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농업연구 메카로서 초석을 마련하였다.

◈ 머무르고 싶고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

군위는 지리적으로 경북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개통에 이어 올해 말 팔공산 터널의 준공을 앞두어 최상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십분 활용하여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이 한창이다.

효령면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촌 준공에 이어 경대 산대지구(부계 창평리), 돌담지구(부계 대율리), 중구지구(효령 중구리)가 올 연말 기반조성이 마무리 되면 도시민 유치로 인구증가 및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 지고, 의흥, 산성, 소보 등 면소재지는 농촌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종합정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완료된 우보를 포함하여 향후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등 농촌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활성화 될 전망이며, 권역단위 종합정비,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 마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농촌개발과 새뜰마을 사업의 추진으로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정주여건의 필수 조건인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고초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을 축산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축사내 유해가스와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친환경에너지타운이 환경부로부터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직소민원실
ⓒ N군위신문

◈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군위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높을 정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지역여건에 맞춰 정책방향을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내어 능동적인 복지서비서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를 군 전역에 시행하여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개편하였고,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보건소 안과 클리닉과 치매극복 프로그램,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며, 경로당에 CCTV를 설치하여 늘 곁에서 모시는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였다.

이 외에도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동부지역 노인 및 주민을 위해 의흥면 읍내리 일원에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 야외공간 등이 들어서는 할매할배 스포츠센터를 2019년 준공목표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여가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웅녀마늘
ⓒ N군위신문

◈ 역사, 문화, 자연이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ㆍ관광도시 구현

군위군은 삼국유사 속 고대역사를 출발점으로, 인각사와 일연스님으로 연결되는 고려시대, 사라온 이야기마을로 통하는 조선시대, 근대로 이어지는 화본마을과 효령 고로 전투기념 공원, 김수환 추기경에 이르는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역사문화를 연결·발전시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군위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일연테마로드, 인각사 종합정비사업 추진으로 삼국유사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로 새로운 문화한류로 개발하고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불교, 유교, 천주교 등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는 문화자원과 스토리로드를 개발함으로써 누구나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정서휴양의 도시로 나가고 있다.

■ 유능한 군정으로 군민중심의 섬김행정 실천

김영만 군수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줄곧 군민 모두가 종교, 성별, 인격 등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취임 직후 읍소재지를 편도 운행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왕복 운행토록 개선하였고, 국도5호선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금구리, 수서리 마을입구로 옮겨 지역주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증진시켰으며,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행복택시, 행복마을버스의 운행으로 이동권을 확보하여 벽오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에게는 행복나드리콜택시를 도입하여 운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군정추진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과 미관의 확보, 기후변화와 저탄소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시설인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보건소 앞, 정리, 소보 달산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였고, 부계 창평, 군청사거리, 백양삼거리에도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계기로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으며, 보건소앞 회전교차로에는 분수대와 화단을 조성하여 볼거리 제공과 도시경관 개선효과를 거둬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인구의 36%가 노인임을 감안하여 마을별 찾아가는 공공비축 현장매입을 2014년에 도입하여 매년 장소를 확대하여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읍면사무소 엘리베이터 및 군청사 장애인리프트를 설치하여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이동민원실’과‘직소민원실’을 운영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혔다.

특히‘직소민원실’은 군위 전통시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관공서가 주는 위화감을 한번에 해소하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민의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해 변호사를 채용하여 부서간 인허가시 법률자문과 군민에게 상시 무료법률서비스 상담을 통해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라는 별칭을 가진 김 군수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국비확보 대응팀을 운영하고, 수시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군위군 최대 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금년도 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새뜰공모사업에 2015년부터 우보 소실마을, 의흥 지호3리, 효령면 화계3리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환경부 2017년도 친환경 에너지타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크고 작은 노력이 한데 모여 2017년도 예산이 처음으로 3천억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작지만 강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리 군이 최고 성적인 SA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김군수는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 군수의 탁월한 리더십은 미래 먹거리 개발, 국책사업의 추진, 주민체감형 시책에 이르기까지 군정 각 분야에 걸쳐 성공적인 군정추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아 창조경제 CEO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CEO임을 입증하였다.

◈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대화와 타협으로 성사시킬 터

그동안 김 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이 주민소환이라는 암초를 만나 한 동안 지연됐으나 지난 9월 11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의 주민소환투표 각하 결정으로 공항유치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지자체 소멸위험도 전국 3위인 군위가 30년 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세계속의 도시로 우뚝 설 것인지를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
주민소환이 각하되면서 행정공백 사태는 막았지만 갈라진 민심과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김 군수는 공항 유치는 워낙 복잡한 문제들을 안고 있기에 단기간에 간단하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로 공항이전과 관련하여 그동안 누차에 걸쳐 밝혀왔듯이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안은 반대하고, 우보 단독후보지안 만을 찬성하며, 반드시 주민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때 유치신청 하고, 공항이전에 대비하여 주민지원 대책과 전략적 개발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고 군민과 지역이 원하는 방향으로 강력히 요구하고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 경북은 물론 군위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군민과 끊임없이 만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주민들이 제시하는 대안으로 채우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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