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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중, 자유학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admin 기자 입력 2017.09.29 23:22 수정 2017.09.29 11:22

시험에서 벗어나 ‘百聞이 不如一見’

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자유학기제를 맞은 1학년을 대상으로 2,3학년 2학기 지필고사 기간 중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시험 첫째 날인 지난 9월 26일에는 초암전통문화예술학교를 찾아 전통문화(외줄타기, 승마, 떡만들기, 천연염색 등) 7종목을 다양하게 체험했다. 평소 말 타는 것을 두려워하던 학생은 자신의 틀을 깨는 기회가 되었고, 그네를 타면서 이도령과 성춘향의 기분을 느껴보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의성발명교육센터(강사 김주영)에서 특허란 무엇인가? 변리사가 되는 길과 미래의 직업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 N군위신문

또 ‘지구환경이 위기에 처했을 때 최후까지 남아야 할 사람의 인원이 정해져 있다면 제시된 사람들 중에 누구를 남겨야 하는가?’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실시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차시에는 빛의 반사와 투과의 원리를 이용하여 무한거울 만들기를 해 보았다.

지난 9월 28일에는 ‘군위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관내 중학교(의흥중, 군위중학교 우보분교) 1학년과 연합하여 가죽공예 체험을 했다. 먼저 가죽의 종류와 활용 방법, 가죽디자인 도구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DIY가죽 필통을 만들어 봄으로써 조금이나마 가죽공예에 대한 깊이를 쌓을 수 있었다.
ⓒ N군위신문

한편 이장석 교장은 “평소 수업시간에 심드렁하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할 때는 얼굴에 생기를 띠며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와 닿았다. 자유학기제를 맞아 부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의 방향을 찾는데 다양한 경험들이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체험을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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