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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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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2017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1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 대상자로 서성도 씨(60·군위 福나눔봉사단장), 김민정 씨(53·한국부인회군위군회장), 손청대 씨(69·(주)유닛검정대표이사), 이병준 씨(56·갤러리뉴욕관장), 양기석 씨(63·(주)영빈토건대표), 윤진기 씨(71·(사)화본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를 선정했다.
서성도 씨(60세)는 군위읍 수서리 출신으로 재경군위군청년회 회장, 재경군위읍향우회 사무국장 등 애향심을 바탕으로 고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군위福나눔봉사단 단장으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수시로 방문하여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 알리기 및 적극적인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했다.
김민정 씨(53세)는 한국부인회 군위군회장으로서 주변 불우이웃,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및 해당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식사도우미, 말벗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군위군 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서 조직을 더욱 확대, 결속력을 강화하여 군위군 방범활동을 이끌어 왔다. 군위초등 안전지키미, 미성년자 보호 야간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지역이 범죄없는 살기좋은 마을이 되는데 크게 일조했다.
손청대 씨(69)는 명예 소보면장으로서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향우회 활동으로 군위군 홍보와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군위군과 소보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또 재구군위군산악회장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하여 고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병준 씨(56)는 군위 SNS홍보단을 운영하여 군축제 및 다양한 행사 등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여 군위를 알리고 있으며, 삼국유사갤러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군위를 알리는 군위사랑노래비를 제작하는 등 군위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경북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숭덕관 앞에 세워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실천했다.
양기석 씨(63)는 평소 고향사랑이 각별하여 군위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군의 현안사업 및 고향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남다른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군위인의 위상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고향방문,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등 고향사랑 운동도 적극 전개하며 출향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경로효행 실천 및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했다.
윤진기 씨(71)는 폐교 된 산성중학교에 엄마아빠 어렸을 적 추억의 장소로 재현하고자 화본마을 주민 및 관계자들과 연구 노력하여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추억의 공간을 조성하여 출향인 및 관광객들이 연간 10만여명 이상 찾아오는 농촌관광지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명예 산성면장, 노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바쁜와중에도 풍부한 지역정보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 오는 10월 13일 군민체육대회 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