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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7.10.12 23:26 수정 2017.10.12 11:26

전체 65,931포(40KG) 산물벼7,500포, 포대벼 58,431포

ⓒ N군위신문

군위군은 지난 11일 공공비축미곡 매입요강 전달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0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하여 군위군에서는 금년 10월 26일부터 11. 3일까지 산물벼를 매입하고 11월 1일부터 건벼(포대벼)매입을 실시한다.

금년에는 산물벼 7,500포, 포대벼 58,431포를 합쳐 65,931포를 매입할 계획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되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 확정이 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농식품부에서는 수확기 농업인 자금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군위군은 농민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금년에도 장소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톤백 수매 장소도 확대하여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운송의 어려움 해소하고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간 및 경비를 줄여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매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쌀값의 안정을 위해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10월중 시장격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군위군에서는 매입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쌀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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