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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2학기 외국인초청세계이해교육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7.10.17 13:29 수정 2017.10.17 01:29

“유럽의 심장 체코, 그것이 알고 싶다”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은 지난 16일 전교생(병설유치원 제외)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에서 일일 강사를 초청하여 ‘체코의 문화와 체코 학생들의 생활 알아보기’를 주제로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이루어진 ‘외국인 초청 이해교육’은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인 ‘야나 흐루바’외국인 대학생과 통역 겸 수업보조를 위한 한국인 학생을 일일 강사로 초청함으로써 프라하가 수도인 체코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진행했다.

먼저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지도사진과 체코 화폐 및 동전을 실제로 보면서 체코나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간단한 체코 생활언어를 배워보며 외국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학생들은 체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공부함으로써 외국의 문화가 우리와는 다름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세계 시민으로써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1학기 때 중국·미국 외국인 학생을 초청하여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교육을 들은 6학년 A학생은, “체코가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해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실제 화폐를 봤는데, 우리나라 동전보다 조금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체코 문화를 알려준 ‘야나 흐루바’누나! ‘뎨꾸유(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한국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소개해주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엔 ‘이집트’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여 이집트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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