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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전국 우수

admin 기자 입력 2017.10.20 09:49 수정 2017.10.20 09:49

추억여행‧예술농촌 화본마을, 경북 유일 우수사례 선정

군위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2017년도 지역발전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전국에 소개된다.
ⓒ N군위신문

지난 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 지역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평가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지역발전 사업의 기획, 운영 효율, 연계협력, 파급효과 등의 관점에서 사업의 추진 과정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서면․현장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 N군위신문

군위군은 농촌개발 분야에서 주민주도의 문화생산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자생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분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산성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추천하여 경북 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군위군은 그동안 농촌개발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현재 일반농산어촌 개발 분야 19개 사업, 총사업비 506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의 특색 있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성면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으로, 농촌의 특색있는 경관을 살리고,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교류의 거점을 조성하였으며,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김영만 군수는 “농촌의 위기는 기회가 된다”며 “인구감소, 고령화, 경쟁력 약화 등 농촌은 지금 위기를 맞고 있지만 귀농․귀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은 웰빙과 힐링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다움’이 주는 정서적 위안을 찾고 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군위군은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특성화 개발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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