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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흡연예방교육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7.10.20 09:57 수정 2017.10.20 09:57

“흡연하는 사람 옆에 가기 싫어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은 지난 19일 전교생(병설유치원 제외)을 대상으로 군위군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번 교육은 꿈 키움 플러스교육 개발원 김영분 강사를 초빙해, ‘담배 너는 누구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타르와 니코틴이 담배의 주성분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타르가 아스팔트와 같이 잘 떨어지지 않고 찐득한 성분을 갖고 있어 폐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을 알게됐다.

또한 금연 골든벨을 통해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담배 성분의 정확한 명칭을 다시금 알 알고, 실제로 학생의 폐활량이 어느 정도 인지 측정도 보고 모든 학생이 금연 선서를 읽으며 흡연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N군위신문

흡연예방교육에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앞에 계시는 강사 선생님이 타르와 니코틴, 그리고 흡연자의 피가 비흡연자의 피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주셔서 다른 때 보다 더 관심 있게 들었던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도, 담배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을 거예요”라고 맹세했다.
한편 이서현 교장선생은, “청소년의 흡연율이 해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제일 큰 피해자는 간접흡연을 통해 제2, 제3의 피해를 보는 사람입니다. 가족 구성원 중에서 혹시나 흡연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아이를 위해서, 몸을 위해서 금연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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