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매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실시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소속 이보람, 우지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기상과학을 주제로 학생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크게 세 가지 활동으로 진행되었는데 우선 기상청이 어떤 기관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보는 일기예보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아보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일기예보를 해 보기도 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풍향계와 풍속계를 만들어 보았다. 저학년도 쉽게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예진 학생은 “어떻게 앞으로의 날씨를 예측하는 건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서 굉장히 신기하였고 내가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일기예보를 해 보니 떨리긴 했지만 진짜 기상캐스터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은 고매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상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