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지난 30일 전교생과 전교사들이 군위 성바오로 안나의 집 양로원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계중 학생들과 교사들은 할머니들을 위해 작은 도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며 안나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담당 수녀님이 자원봉사의 기본 마음가짐과 태도를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후 할머니들이 생활하시는 방청소를 기본으로 다목적 강당, 거실, 유리창, 주방을 정리정돈 하였으며 시설 외부 환경 정리를 위해 낙엽을 쓸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매년 이렇게 안나의 집에 와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할머니들이 계신 양로원을 방문하여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 봉사를 해 보니 참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장석 교장은 “앞으로도 이렇게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