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17년 1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 간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금년에는 가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 발생에 대비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 산불감시원 90명, 감시초소 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6개소, 산불취약지 79개소에 기동순찰반을 집중 배치하는 등 민간 임차헬기를 군위와 영천에 교류 대기시켜 출동준비와 공중감시 및 상황발생에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 관제시스템 설치, 감시원 GPS, 무전기 등 보급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읍면 산불감시초소, 지상감시원 전원을 비상대기토록 하고 산불방지 근무반을 편성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특히,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산불취약지에 인화물질제거와 마을방송실시,통합경보방송시스템 가동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로 ‘산불없는 군위군’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요시기별 가을철 등산·휴양·야영객 등 입산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고 작은 산불에 대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무엇보다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산불발생 때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