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9일 전교생(병설유치원 제외)을 대상으로 ‘급식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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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칠곡 장곡중학교 영양교사 이순진씨를 초청하여, ‘세상 단 하나의 케이크’, ‘초코머핀 데코하기’ 그리고 ‘카드쓰기’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 모두 위생과 청결을 위해 모자를 착용했고, 처음 만들어보는 케이크에 모두 들뜬 마음을 갖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분홍, 노랑, 연두, 하늘, 흰색 생크림이 어우러져 창의성이 넘치는 케이크가 탄생했고, 학생들 모두 자신이 만든 케이크에 만족하였다. 이어 초코머핀을 데코하고 카드도 짧게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1학년 A학생은, “선생님, 생크림 너무 맛있어요!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먹을래요. 다음에 또 만들어요”라며 급식 동아리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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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동아리 활동을 준비한 본교 영양교사 조재숙씨는,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케이크 만드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하고, 재밌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마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본교는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학교 자체 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부계소시움’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동아리와 관련하여 전교생을 마시는 물을 관리하는 ‘부계코웨이’, 급식실 청결을 관리하는 ‘부계급식위생사’, 전교생 우유를 배달해주는 ‘부계유업’을 운영하여 하나의 작은 사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