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 11일 어깨동무학교(두드림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생활과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군위중학교는 올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 및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어깨동무 학교로 지정되었다.

두드림학교 사업과 연계한 이날 체험 행사는 학생 23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하여 장승, 호패 등 민속품 만들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떡메 체험, 구미호의 아홉고개미션, 목판인출 체험, 제기 만들어서 제기 차기,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승, 호패, 떡도 직접 만들고 삼국유사목판체험과 아홉고개미션 수행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군위에 있는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처음으로 학교에서 가게 되어 좋았다.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