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작품전시회 및 학생축제의 일환으로 ‘2017 군위교육 Happ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과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실현을 목표로 내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2017 군위교육 Happy Festival’은 군위초등학교와 군위중학교의 오케스트라팀을 필두로 유․초․중 14팀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익힌 악기연주, 합창, 댄스 발표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은 물론 심미적 태도 육성과 정서 순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창의·인성, 체육, 교육행정 등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준 군위교육의 힘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으며 초․중학교의 교육활동 실적물 전시회는 학교별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홍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올해는 군위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지·덕·체로 익히는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와 ‘군위 한마음 한 가족 디자인하기’의 실적물도 함께 전시를 하여 더욱더 뜻깊은 전시회가 되었다.

한편 김성렬 교육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꿈을 찾아 키워 나가야만이 미래사회의 훌륭한 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생축제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소질을 친구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자유의 날개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학부모들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열정과 성원 덕분에 올 한해 군위교육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8학년도에도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군위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