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7560+운동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7560+운동은 일주일(7일)에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한다는 뜻으로,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또래 문화 형성, 학생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군위초등학교는 ‘7560+운동 실천을 통한 체력UP-인성UP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하고, ‘틈새시간 신체활동 강화’,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스포츠체험과 스타 만남을 통한 스포츠교육’ 의 3가지 운영과제를 설정하여 운영했다.

이에 아침 및 점심시간에는 운동장과 강당에서 전교생이 운동장 달리기(걷기) 및 배드민턴, 농구 등 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또 쉬는 시간에는 줄넘기, 훌라후프, 실내체조(눈 체조, 실내 스트레칭) 및 방과후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배드민턴, 피구, 티볼, 토요스포츠 활동으로 매직 테니스, 플라잉디스크, 풋살 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교내 스포츠클럽 리그전(피구, 배드민턴, 풋살, 줄넘기)을 통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사제동행 등반(성대산, 마정산)체험과 교사-학생 풋살,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계절스포츠(스케이트, 수영, 실내 컬링)체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생활체육인 초청 재능기부교실(플라잉디스크, 태권도, 볼링교실)을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스포츠스타(마라톤-황영조 선수, 육상-박형민 선수, 테니스-김현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스포츠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위초 이가영 교장은 “2년 연속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올 한해에는 전국소체에서 테니스 금메달과 육상 은메달에 입상하는 등 많은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소학교로서의 역량 발휘와 학생들의 체력증진에도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