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최규종)는 19일 오전 11시 20분부터 효령중고등학교 강당에서 효령중고등학생, 자문위원, 교직원등 130여명 대상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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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일강연은 탈북청소년과의 만남으로 올바른 통일관 정립 및 통일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 고취 통해 통일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노정구 교장선생은 “강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통일은 왜 해야 하는지? 또 우리는 통일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경청하고 탈북 청소년과의 통일대화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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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화 선생(한겨레고등학교 교감)의 강의는 ‘사람통일시대-통일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정을 생생히 알려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나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도록 열정적으로 강의하였다.
또한 탈북청소년 박수련 학생(한겨레고 1)과의 통일대화는 효령중고 학생들과의 직접 만남으로 서로 포옹하고 악수하며 북한의 궁금한 것을 질의 응답하는 눈높이에 맞는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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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의와 통일대화에 이어서 통일한줄 생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통일공감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