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안나)에서는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아이와 크는 엄마”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종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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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두 가지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다문화 자녀들에게 두 개의 언어를 보다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1월 15일부터 부모교육 2회기, 이중언어를 이용한 북아트교육 8회기를 진행했다.
올해는 다문화 부모들에게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중언어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중언어를 이용한 북아트 교육을 통해 아이가 두 가지 언어에 친숙해지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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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가한 후인티타오(베트남, 자녀 3세)씨는 “베트남어로 된 책이 없어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어렸을 때 들었던 동화를 구두로 전달해주는 것 밖에 못했는데 베트남어와 한국어 두 개의 언어로 엄마가 직접 만든 책을 보여주니 아이가 관심을 보이고 단어를 친근하게 받아들여서 좋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