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보급과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부족한 상수도 시설 보강 및 확충 사업으로 통합 취·정수장 설치, 수서 가압장 증설, 수질개선 사업 등 상수도 사업과 환경 오염 예방 및 개선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하수도 사업을 추진하며, 시설 개선과 보강 확충을 통해 군민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위 전 지역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통합 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은 고로면 화수리 일원에 사업비 26,175백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85%정도 진척되어 2018년 상반기 중에 시운전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서 가압장을 증설 완료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인 소보면 13개리 18개 자연마을 중 우선적으로 3개리에 상수원과 배관 교체하여 수돗물을 공급하였으며, 나머지 마을은 2018년에 가급적 모두 공급하기 위해 사전 설계 용역 발주 등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마을상수도 수질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였던 부계면 가호2리, 산성면 화전2리에도 수돗물을 공급 하였고 2018년도에는 효령면 고곡리, 산성면 화전1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효령·우보 송수관로 설치공사를 통해 효령면, 부계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사업비 4,450백만원으로 2018년 3월 완료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상수관로가 노후되어 발생하는 누수를 개선하기 위해 군위읍, 우보, 의흥면에 관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갈수록 강우량 감소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상수도 신규급수 신청은 매년 증가하고, 그에 따른 시설투자 사업비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가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우리군의 상·하수도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효령, 소보, 산성면 4개소에 사업비 25,920백만원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오염 원인이 되는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재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분뇨처리시설이 노후 되어 사업비 95억원 투입하여 병합처리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설계 중에 있으며, 축산분뇨 처리의 어려움이 많은 축산 농가를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운영하여 가축분뇨를 처리해줌으로 환경오염 예방과 축산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